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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에스파 /사진=스타뉴스 |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걸 그룹 에스파(aespa) 콘서트를 찾았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럴 라인 -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K팝 시장에서 '무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에스파인 만큼 해당 콘서트에는 빅뱅 지드래곤, 유재석, 이적, 거미부터 이동휘, 김지원, 트와이스 지효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드래곤은 공연 중간에 진행된 댄스 타임에서 '위플래시(Whiplash)' 노래가 나오자 목에 담이 걸린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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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에스파 콘서트에 참석한 대다수의 연예인들은 카메라에 포착돼 대형 전광판에 얼굴이 비춰졌지만, 꽁꽁 숨겨진 연예인도 있었다. 바로 정국이 그 주인공.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스파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는 정국의 직캠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 정국은 검은색 마스크와 털모자로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가린 채 에스파 무대를 직관하고 있다. 비록 눈만 보여서 사람의 형태를 정확하게 구별할 순 없지만, 팬들은 정국 특유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언급하며 정국의 근황에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정국은 2023년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6월 11일 병장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정국과 동반 입대한 지민 역시 같은 날 군 복무를 마친다.
2023년 12월 11일 입대한 RM과 뷔는 6월 10일 전역하며, 2023년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슈가는 6월 21일 소집 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