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많은 이순재가 내 아들.." 김영옥, 87세 족보 브레이커 [미스쓰리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3.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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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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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배우계 '족보 브레이커'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18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쓰리랑' 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은 '행복한 가(家)' 특집으로 꾸며진다. 데뷔 69년 차 대배우 '국민 할머니' 김영옥, 한국 탤런트계 산증인 '국민 아버지' 김성환, 애교 트로트 원조 '국민 며느릿감' 요요미, 트로트 신동 '국민 막둥이' 박성온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1938년생 87세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은 그간 전지현과 공유 등 톱스타 배우들의 할머니 역할로 활약하며 이른바 '국민 할머니'로 불리고 있다.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김영옥은 30대의 이른 나이부터 줄곧 할머니 역할을 맡아왔다고. 특히 김영옥은 "3살이나 많은 이순재 씨가 내 아들을 하고, 신구 씨가 1살 위인데 또 내 아들을 했다"며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털어놔 객석을 술렁이게 한다. 과연 김영옥이 배우계 족보 브레이커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제공=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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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성온은 한층 물오른 미모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성온은 "살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복싱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엔 국민 사위감으로 뽑히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이를 들은 출연진도 "지금 몇 살인데", "사위하기에는 멀었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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