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임신 후 20kg 쪘다더니.."옷 한 벌만 입고 살아"[아뽀TV]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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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트로트 가수 원혁 부부가 만삭 촬영에 나선 가운데, 출산의 설렘을 표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우리도 해보았다 만삭 촬영 코앞으로 다가온 출산일. 두근두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만삭 촬영에 나선 원혁 이수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원혁은 흰 드레스로 환복하고 나타난 이수민을 보고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수민은 "팔뚝이 덜 굵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원혁은 "당신 팔뚝이 굵지 않다"고 했지만, 이수민은 "내 눈을 보고 (솔직하게) 얘기해라"라고 믿지 못했다. 이에 원혁은 "굵다고 해야 하냐. 엄청 굵다"고 해 이수민에게 타박받았다.

특히 이수민은 "만삭이니까 입는 옷에 한계가 있다. 한 계절 동안 한 벌만 입었다. 조금 괜찮은 옷 만나면 다 갖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만삭 촬영에 나섰고, 원혁은 "지금 너무 예쁘다. 웨딩 촬영할 때 생각난다. 팔복이(태명) 오늘 처음으로 스튜디오에서 사진 찍는다"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이수민은 사진 촬영 중에도 "앉아 있는 거 자체가 힘들다"고 만삭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진작가는 "어머니, 아버지 표정이 진심이다. 진짜 꿀 떨어진다. 아기가 진짜 예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민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D라인을 뽐냈고, "딸 배는 앞으로 부르는 게 신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웨딩 촬영 때보다 훨씬 힘들다. 그때는 날아다녔다. 힘든데 결과물 보니까 재밌다"고 했다.

앞서 이수민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체중이 20kg 이상 늘었다고 밝혔고, 이용식은 "(이) 수민이가 임신하면서 한 가지 반가운 건 외모가 나를 닮아가더라. '붕어빵'에 출연했을 때 그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고 했다. 이수민은 "시어머니가 저를 못 알아봤다. 교회에서 어머님을 불렀는데 두리번거리시더라. 아버님도 못 알아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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