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악착같이 가족 지킨다..'하루 또 하루' 4월 개봉 [공식]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3.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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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사진=스타뉴스
현영 /사진=스타뉴스
/사진=블루필름웍스
/사진=블루필름웍스
배우 현영이 영화 '하루 또 하루'로 4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하루 또 하루'(감독/각본 박용기)는 성실하게 살아온 한 가족의 가장이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 사기를 당해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으며 무너져 가는 가족들이 하루 하루를 힘겹게 버텨내며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기위해 노력하는 가족 감동 드라마.


사기 피해로 인해 한 가족이 파탄이 나지만 힘겨워도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닌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가슴 먹먹하고 따듯한 가족 감동 영화로써 나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모두가 공감할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희로애락을 겪으며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살아가는데 영화 '하루 또 하루'는 우리가 간혹 잊고 사는 소중한 진리를 알려주며 감동을 전할 예정.

영화는 배우이자 연단극단의 대표 박용기가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았으며 "사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피해자가 있다며 한 인간이 망가지고 가족이 파탄 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영화의 취지를 전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조연 배우들까지 연기 실력이 쟁쟁한 사람들로 꾸렸다"라며 "특히 현영 배우가 이런 연기를? 이런 얼굴이?라는 것을 영화를 보면 깨닫게 될 것"이라 말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기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쓸 만큼 사기 범죄가 흔히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세태를 꼬집는 내용을 담았으며 양산시를 배경으로 젊음의 거리, 황산공원, 통도사 등 배우들의 온기가 진하게 묻은 골목과 카페, 논두렁길 등을 서정적이고 운치 있게 담아냈다.

부산에서 수산물 사업을 하는 성실한 가장 유현우 역은 배우 김지완, 그의 아내로서 한순간에 무너진 남편 대신 악착같이 가족을 지켜내는 한유리 역은 배우 현영, 죽음으로부터 아빠를 살린 중3 아들 유소중 역은 배우 유준혁, 어린 막내딸 유소망 역은 배우 강채빈이 맡아 열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케 한다. 유현우를 연기한 배우 김지완은 "2012년에 전세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유현우의 사기가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다"며 "사업을 하다가 좋지 않게 된 적도 있어서 배역에 더욱 공감이 갔다"라고 전하여 밀도 있는 감정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배우 현영은 이번 영화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다. 그녀는 "이번 배역을 위해 계속해서 연기 공부를 해온 만큼 진정성 있고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석양이 지는 노을바다 앞에서 밝게 웃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실 제 가족사진처럼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분위기는 현실처럼 다가와 예비 관람객들에게 현실 고증을 느끼게 해 줄 영화가 될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내 얘기 같은 영화. 웃는데 왜 슬프지'라는 카피는 영화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느껴져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루 또 하루'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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