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故 김새론 집 엘베男, 김수현 아닌 타인"[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3.18 15:17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김수현 /사진=스타뉴스, 골드메달리스트

배우 김수현 측이 최근 '가세연'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인물이 "김수현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8일 추가 공식입장을 내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소속사는 "김새론 씨에게 어떤 이유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없다"라며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소속사는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한 적이 없다며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함께 해결했다고 했다.

고 김새론

골드메달리스트는 "유튜버 이진호 씨와 관련이 없다"라며 "가세연이 주장한 '김새론의 전 매니저'는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 아닌, 새론 씨와 일했던 다른 회사 관계자"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유족 측과 가세연은 기자회견 및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며 "예로, 당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건과 무관한 사진 및 온라인 게시물을 근거로 김수현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김새론 팬 계정, 골드메달리스트

한편 김수현은 고(故)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고 김새론 유가족 측은 지난 17일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운영자 유튜버 이진호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진호는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고 김새론에 관한 영상을 여러 건 유튜브에 올린 바 있다.

이진호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 스스로의 무고함을 밝히고자 한다. 만약 제게 책임이 있다면 그 어떠한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며 "다만 저 또한 밝히지 못하는 증거들이 있다. 이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