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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사진=임성균 |
미국 주요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3월 17일 '한국의 김밥이 편안한 음식에서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방법'(How Korea's kimbap went from comfort food to global sensation)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밥의 세계적 인기를 분석했다.
WP는 김밥이 세계적 주목을 받게 된 계기로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꼽았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는 분식집 딸로 등장, 아버지가 차려준 김밥을 매일 먹었다.
매체는 김밥의 인기가 우영우가 극 중 김밥을 먹는 장면에서 비롯했을 것이라며 "이 드라마가 김밥에 대한 보기 드문 스포트라이트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