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서 윙 김건호 "박보검=해군 후임, 제대 후 먼저 연락 와"[유퀴즈]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3.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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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월드 클래스 비트박스 챔피언 윙(WING, 본명 김건호)이 음악적 재능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비트박서 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윙에게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닮은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다. 페이커상이 '킹'(King) 상이라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윙은 "페이커처럼 봐 주니까 낙수 효과를 받는 느낌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이후 윙은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각종 악기 소리를 내며 무대를 꾸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윙은 "처음에는 비트박서 활동을 반대하셨던 부모님이 여기 나온다니까 프로필 사진을 바꾸셨더라. 댓글도 많이 단다"며 미소를 지었다.

윙은 군대도 비트박스로 입대했다고. 그는 "해군 홍보대 비트박스병이었다"며 비트박스로 군가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배우 박보검과 인연도 밝혔다. 윙은 "내가 병장일 때 박보검이 이등병으로 들어와서 일주일 정도 같이 생활했다. 둘이 인생 얘기를 많이 나눴다. 내가 비트박스를 들려 준 적이 있는데 (박보검이) '정말 대단하다.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지 보인다.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례가 될까 봐 (박보검한테) 먼저 연락도 안 했는데 오히려 감사하게도 먼저 연락을 주시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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