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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AFPBBNews=뉴스1 |
19일 유튜브 채널 감스트에서는 김민재와 인터뷰를 진행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김민재는 감스트를 만나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김민재는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공격수 톱3로 1위 올리비에 지루(LA FC), 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3위 빅터 보니페이스(레버쿠젠)를 꼽았다.
김민재가 생각하는 한국 축구 베스트11도 선정했다. 김민재 본인도 센터백에 넣어 한 자리를 차지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레전드 골키퍼 이운재를 비롯해 왼쪽 풀백은 이영표, 오른쪽 풀백은 차두리를 꼽았다. 현재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를 이끌고 있는 차두리 감독에 대해선 "신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좋다. 요즘에는 윙백들에게 공격적인 역할들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 다시 수비를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최적화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센터백 포지션은 김민재 본인, 또 홍명보 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다.
미드필더로는 고 유상철, 이재성(마인츠), 기성용(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양 측면 공격수로는 '캡틴' 손흥민(토트넘), 또 박지성이 들어갔다. 최전방 공격수는 차범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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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뽑은 한국 역대 베스트11(가운데). /사진=유튜브 감스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