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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지 SNS |
가수 미나 시누이 박수지가 다이어트 성공 이후 80kg대 진입에 도전한다.
박수지는 18일 자신의 근황 영상을 공개했다.
박수지는 "요즘 미친듯이 뛰고 싶어요. 조심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가벼워졌다는 이 느낌. 달리면서 만끽하고 싶거든요. 다이어터 님들 저 먼저 훨훨 날아갈게요! 빨리 따라오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2주전 93kg 일때~ 탈장수술 회복후 가볍게 근력운동시작. #필미커플 과 #정체기 극복~ 80키로대 가즈아!! 운동조교 컨셉으로. 이옷은 제꺼예요~ 아뻐서 두개사서 하나는 누나선물"이라고도 전했다.
앞선 영상에서 박수지는 체중 92kg에 도달했음을 알리고 "요즘 올케가 선물해준 날개옷 입고 날라다녀요. 다이어트 동기부여를 계속해서 만들어주는 올케 덕분에 제가 지치지않고 여기까지 올수 있었어요"라며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절대 잊지 않을거예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수지는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 150kg에서 최근 93kg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수지는 탈장 증상을 없애는 수술까지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박수지는 최근 근황 영상을 전하며 "5개월만에 모든 성인병이 완치가 됐습니다. 저도 지금 제 상태가 믿기지 않아요. 저는 단한번도 '정상'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다이어트를 했을 뿐인데.. 저를 치료해준 선생님, 저를 믿어준 필미부부, 저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계속 지켜봐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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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지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