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시즌 진행된 울산 페덱스 브랜드 데이 진행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
2024시즌 진행된 전북 페덱스 브랜드 데이의 매치볼 딜리버리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연맹에 따르면 페덱스와 이번 협업으로 자사 고객과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열어 K리그 경기에 활력을 더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 교류한다.
연맹은 "페덱스는 울산 HD FC, FC서울, 대전하나시티즌, FC안양 등 K리그1 4개 구단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해당 구단 홈 경기 중 특정 경기를 지정해, 인터렉티브 요소를 담은 '페덱스 존(FedEx Zone)'을 운영하고 슈팅 챌린지, 포토존,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연맹을 통해 "3년 연속 K리그와의 협력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 이는 상호 간 신뢰와 확신을 바탕으로 견고한 관계를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고객과 일반 대중이 페덱스 브랜드를 더욱 가까이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연맹 조연상 사무총장 역시 "글로벌 물류 선도 기업 페덱스와 지속적인 협업은 K리그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를 계기로 팬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스포츠와 물류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덱스는 지난해부터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페덱스는 'K리그어시스트'에 4천만 원을 기부하고, 인천유나이티드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기장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여기에는 페덱스가 모든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 최우선(Safety Above All)' 원칙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페덱스는 지난해 성공적인 캠페인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K리그 관중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에는 FC안양 홈 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도 해당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