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父 판사 소문 해명? 굳이..법조계 종사는 맞아" [핑계고]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3.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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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엔믹스 해원-설윤-배이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유재석, 엔믹스 해원-설윤-배이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그룹 엔믹스 해원이 아버지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미니핑계고: 유재석, 엔믹스(해원, 설윤, 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해원은 "집이 인천인데 너무 바쁘다 보니까 명절 때 1년에 두세 번씩 만난다. 너무 슬프다 뵐 때마다 어머니, 아버지의 시간이 지나있다"고 말했다.

배이는 "안 보다 보니까 너무 그 시간이 크게 와닿는 거 같다"고 공감했다.

또 학창 시절을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해원은 "주로 수학, 과학, 영어 학원이나 독서 토론 논술 학원에 다녔다. 언니는 공부를 잘했는데 나는 별종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무위키에서 내가 '외고를 준비했다' 이런 게 적혀있던데, 사실 준비는 누구나 할 수 있지 않나. 다들 서울대 준비하지 않나"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해원은 "나쁘지 않은 나무위키여서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었다. 데뷔했을 때는 아버지가 판사라는 소문이 있더라. 아니다. 법원에 계시긴 하는데 판사는 아니다. 해명할까 말까 했는데 굳이? 싶었다"며 "다들 악플도 안 달 거 같고 오히려 좋아 싶었다. 이제 3년 넘었으니까 인제야 핑계고를 통해 밝혀본다. 아쉽게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엔믹스는 지난 17일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Fe3O4: FORWARD)'와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KNOW ABOUT M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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