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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쳐 |
21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아나운서 박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영은 가장 기억 남는 회차로 오은영 박사가 221화 '엄마가 없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들' 편에서 모친에게 "그럴 거면 아이 키우지 마라.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라고 단호히 조언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애 혼내다 보면 이 말 저 말 다 하지 않냐"라고 패널들에게 공감을 구했다. 이에 정형돈이 "어떤 말을 하냐. 애들 혼내면서 이 말 저말 할게 없는데"라고 하자 그는 "혼낼 때 너무 화가나서 '너 바보야!'라고 했다. 저도 그런 얘기 듣고 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저희 남편이 애한테 바보라고 했다고 '바보가 왜 바보라고 혼내냐'라고 하더라"라며 자신의 육아를 셀프 반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