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자폐 진단' 子 위해 일일 선생님 변신.."발전 가능성 보여"[금쪽][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3.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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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상인의 첫째 아들이 발전가능성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상인은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해 지난주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던 첫째 아들의 학교 적응 훈련에 나섰다.

이상인은 아들에게 직접 외투 정리하는 법을 보여주며 자기 자리에 착석하는 것부터 다정하면서도 단호하게 교육했다. 이후에는 모의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에는 "선생님이 화장실 다녀올 테니까 돌아다니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칠판 보고 있어라"라며 돌발 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첫째 아들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이상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자 남은 교실에서 10분 이상을 앉아 기다리기에 성공했다. 패널들은 이상인의 노력으로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감격의 박수를 건넸다.

이상인은 "저번 영상 보고 기대를 많이 안 했다. 너무 잘 따르더라. 제가 정말 놀라서 '이렇게 발전 가능성이 있구나'를 깨닫고 되게 감동받았다"라고 했고, 오은영 박사는 "이상인 아빠 너무 잘하셨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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