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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07 /사진=이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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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2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588회에는 MBC 아나운서가 아닌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대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2011년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으나 올 2월 퇴사하고,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날 김대호는 약 7주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 "저도 이렇게까지 빨리 다시 무지개가 뜰 지 몰랐다. 사람 일은 모르더라"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그때 울면서 나가지 않았나. 4년 뒤에나 볼 줄 알았다"라며 짓궂게 놀렸다.
전현무는 "(전)현무 형에게 고마웠다"라는 김대호에게 "김대호가 김대호를 했더라"라며 혀를 내둘러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보통 (퇴사 전에) 이 회사, 저 회사 다 알아보고 하는데 얘는 나오고 나서 '형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러더라. 아무 대책이 없어서, 제가 여기저기 안내를 해줬다"라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