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승리했다" LG 트윈스, 개막전서 '준PO 승리요정' 미연-이아름솔 초청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5.03.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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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LG-,kt전이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LG 승리기원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LG-,kt전이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LG 승리기원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여자)아이들 미연. /사진=LG 트윈스 제공
(여자)아이들 미연. /사진=LG 트윈스 제공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승리요정들을 시구자 및 애국가 제창 가수로 초청했다.

LG는 "3월 23일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2025시즌 두번째 홈경기에 앞서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아름솔은 애국가를 제창한다"고 21일 밝혔다.


LG 팬들에게 익숙한 두 사람이다. LG 구단은 "미연과 이아름솔은 KT 위즈와 2024년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시구와 애국가를 제창했고, 그날 팀이 승리해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LG는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KT를 3승 2패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로 진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인 미연은 프로그램 MC도 수행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미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정규 2집 '2'(Two)와 미니 7집 'I SWAY'를 발표하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그랜드 레코드상, '2024 멜론 뮤직 어워드(2024 MMA)'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등을 받았다.


미연은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5차전 이후 이렇게 다시 개막 시리즈에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개막전도 반드시 승리하고 2025시즌 LG 트윈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승리의 시구를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LG-kt전이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이 애국가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LG-kt전이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이 애국가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 /사진=LG 트윈스 제공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 /사진=LG 트윈스 제공
2014년 데뷔한 이아름솔은 뮤지컬, 음악극,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배우다. 이후 '마리 앙투아네트', '하데스타운', '이프덴', '프리다', '스윙데이즈_암호명A' 등 장르와 배역을 불문하고 존재감을 발휘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4년에는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아름솔은 "지난 시즌 LG 트윈스의 준PO 최종 5차전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좋은 기회를 주신 LG 트윈스 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기운 가득 안고, 다시 한번 승리의 기운을 가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G 승리 기원 시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여자)아이들 미연. /사진=LG 트윈스 제공
(여자)아이들 미연. /사진=LG 트윈스 제공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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