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도 울었다..박보검, 분량 실종? "'폭싹', 끝까지 기대해달라" [팔레트]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3.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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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아이유, 박보검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기대를 자아냈다.

22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미니 팔레트] 동갑 케미 달아요 '검'나 달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아이유는 "우리가 만난 대주제는 '폭싹 속았수다'. 우리가 함께 나온 드라마에 관해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어디까지 봤냐"며 "나는 어젯밤에 13화까지 보고 잤는데 진짜 많이 울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부었다. 애순이와 관식이가 장년이 돼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이제 주가 돼서 나오더라. 못 봤던 장면들이 나오는데 너무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12화까지 봤다. 분명히 너도 잘했고, 선배님들께서 정말 든든하게 받쳐주시고 하나의 캐릭터, 모든 캐릭터가 다 살아있어서 그게 너무 감사하면서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아이유, 박보검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아이유, 박보검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그러자 아이유는 "근데 우리는 다 못 봤지 않나. 그쪽 애순과 관식도 대박이다. 13부에 잠깐 플래시백으로 우리의 모습도 나온다. 너무 그냥 한 명의 인물 같다"고 했다.


박보검은 드라마 공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지인분들이 다들 축하한다고 축하해주면서 나의 까까머리 시절과 애순의 똑단발 시절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지나고 나면 금명이를 갖고 부모가 되고, 그 부분을 더 봤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부모가 된 애순과 관식 이야기도 궁금하다. 근데 계속 뒤에 조금씩 나오지 않나. 끝까지 기대해달라고 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아이유는 "청년 시절의 애순, 관식 모습도 왔다 갔다 하지 않나. 우리 드라마 전개 방식이 독특하다. 아쉬운 분들도 끝까지. 우리는 계속 나온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유와 박보검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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