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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9회에서는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해 이영자와의 러브라인으로 화제의 인물에 오른 황동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초 공개된 황동주의 집,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 속 거실에 위치한 큰 사이즈의 침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황동주는 "집에 혼자 있으면 소파에 앉아서 TV를 안 보더라. 그래서 그냥 침대로 바꿨는데 너무 편해서 이렇게 쓰고 있다"라고 특별한 배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영자는 황동주 냉장고에서 포착된 석류를 보고서는 "잠깐만요. 의심스러운 게 있다. 혼자 사신다고 했는데 석류는 여자한테 좋은 것"이라고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동주는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고, 이영자는 그제야 안심 후 다시 모니터를 시청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황동주 집에는 아기자기한 돼지 모양의 소품들이 곳곳에 있었다. 이를 본 이영자는 "돼지 좋아한대! 나 닮았네!"라고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황동주는 "아니다, 어디다 비교하냐"라며 "꿈에 돼지 나오면 좋다고 하지 않냐. 여행 가서 하나씩 사 온 것"이라고 이영자를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한 번 구경하러 오세요"라고 이영자에게 넌지시 집 데이트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전현무가 이영자의 볼이 발그레해진 걸 포착하자 이영자는"이 집은 가기가 좀 불편할 것 같다. 침대 2개에 소파 1개가 있는데 어디 있어야 하냐"라며 이미 집 데이트를 상상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