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신촌 월매출 1억 햄버거 CEO 됐다..사업가 본능[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3.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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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리허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리허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개그맨 한민관이 월 매출 1억에 달하는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깜짝 공개한다.

한민관은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이 최근 오픈한 양재점 햄버거 가게에 박명수가 출동해 긴급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병현은 지난해 "3년간 손해액 2억"이라고 밝히며 햄버거 가게를 페업한 후 마지막 도전이라며 다시 양재동 지하 푸드코트에 양재점을 오픈해 모두의 우려를 받은 바 있다. 박명수는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살리기 위한 구원투수로 출격한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는 김병현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할 충격 요법을 개시하고 신촌에서 성공적인 햄버거집을 운영 중인 한민관에게 조언을 구했다. 한민관은 "야구인으로서 최고인데 왜 햄버거집을 해 가지고"라며 김병현을 향해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월 매출은 1억 가까이 되고 하루 최소 150건에서 250건 정도 나간다"라며 한민관이 매출을 공개하자 김병현은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한민관은 2022년에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영상 회사 대표이자 카레이서 선수로 생활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 적도 있었다. 당시 아내와 함께 아들 둘 육아로 바쁜 생활을 보낸 한민관은 "(개그를) 하고는 싶은데 예전에 젊었을 때의 열정과 개그를 쉽게 보게 될까 봐 그게 좀 걱정이다. 개그 무대가 어려운 자리고 힘든 자리인데 가볍게 보게 되지 않을까 이런 게 걱정"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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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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