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월매출 1억 찍고 12kg 쪘다 "인생 최고 몸무게" 활짝[사당귀][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3.23 18:00
  • 글자크기조절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한민관이 햄버거집 CEO가 된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이 최근 오픈한 양재점 햄버거 가게에 박명수가 출동해 긴급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현은 지난해 "3년간 손해액 2억"이라고 밝히며 햄버거 가게를 페업한 후 마지막 도전이라며 다시 양재동 지하 푸드코트에 양재점을 오픈했고 박명수는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 점검에 나섰다.


박명수는 김병현에게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고 김병현은 직접 하와이안 버거 세트를 만들었다. 박명수는 "별로일 줄 알았는데 맛은 있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세트 메뉴 가격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음식을 만들면서도 재빠르지 않은 모습으로 답답함을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한민관에게 조언을 구했다. 한민관은 신촌에서 성공적인 햄버거집을 운영 중이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한민관은 김병현에 대해 "야구인으로서 존경받아 마땅한데 왜 햄버거집을 해서?"라고 답하고 자신의 가게에 대해 "월 매출 1억 정도다. 하루 최소 150건에서 250건 정도 나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경쟁에서 밀리지 말자. 든든하게 먹이자는 스타일이고 1년 365일 영업한다"라며 "매장 오픈 전에 햄버거 패티 기계도 사들였다. 결국 자재비를 많이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관도 "나도 한번 망했다. 막창으로 날렸다. 멋 모르고 사업했다. 그때 월세가 1200만원이었다. 1인분 1만2000원이라는 금액이 대학가라는 점에서 비쌌다. 결국 깔끔하게 1억 4000만원 날렸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몸무게가 58kg인데 인생 최고 몸무게다. 예전에는 46kg이었다. 솔직히 돈 벌기 제일 쉬운 건 방송일이다"라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