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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14화에서는 전설의 메기남 덱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덱스는 본인은 남자들에게만 인기 있다고 주장하며 "제 전화번호부에 남자가 압독적으로 많다. 제가 유독 형님들을 좋아한다. 스스로를 '형님 수집가'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해지고 싶은 '셰프' 형님으로는 최강록 셰프를 꼽았다. 그러면서 "자꾸 막 궁금해진다. 말해보고 싶다"라고 호감을 표했다.
한편 특수부대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헬스, 주짓수까지 다양한 운동을 섭렵 중인 덱스와 크로스핏으로 단련한 근육의 소유자 손중원 셰프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덱스는 가뿐히 손종원을 꺾었다. 이후 권성준, 윤남노, 최강록 셰프까지 연달아 꺾으며 4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마지막 최현석이 덱스와의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하며 셰프들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최현석이 승리 후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2'에서 덱스가 했던 세리머니를 그대로 따라하자 덱스는 "자존심 상해"라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