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성폭행 피해 진실공방 만취女에 "블랙박스 증거 있잖아" [히든아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3.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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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 /사진=김창현 chmt@
가수 소유 /사진=김창현 chmt@
가수 소유가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린 진상 손님의 행태에 분노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한다.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현장 세 컷' 녹화에선 한밤중 아파트의 평화를 깬 난동 사건이 소개됐다. 자정 무렵, 아파트에서 배달하던 택배기사가 갑자기 어딘가를 노리며 무언가를 쏴 출연진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곧이어 택배기사가 사용한 도구의 정체와 황당한 범행 이유가 드러나자, 김동현은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택배기사가 사용한 물건이 시속 360km까지 나오기 때문에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살상 무기'라고 표현해 출연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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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도를 넘은 진상 손님들의 기가 막힌 행태를 들여다본다. 술에 취한 채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리던 한 여성. 택시 기사가 여성을 경찰에 신고하자 갑자기 그를 무차별 폭행하며 살해 협박까지 이어갔다. 또한 자신이 오히려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해 무죄를 주장하는 택시 기사와의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이를 보던 소유는 "블랙박스에 증거가 다 있잖아요"라며 답답해했다고. 택시 안 블랙박스로 여성 승객과 택시 기사의 성폭행 사건, 그 진실을 파헤쳐본다.


/사진제공=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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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에서는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둘러싼 위험천만한 사건, 사고들을 살펴본다. 병원 인근에서 구급차를 훔쳐 달아난 뒤 번화가에서 구급차 위에 올라가 쿵쿵거리며 난동을 부린 남성. 심지어 차로 인파를 뚫고 질주하는 만행을 저질러 출연진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구급차를 탈취해 번화가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범행을 벌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7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국민 청원에 참여한 역대급 사건을 다룬다. 호흡곤란을 일으킨 80대 폐암 말기 환자를 이송 중이던 사설 구급차와 접촉 사고가 난 택시 기사는 "환자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며 구급차의 이동을 막았고, "죽는 병 아니잖아"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결국 택시 기사가 구급차를 막아서서 병원 이송 시간이 지체된 환자는 사망하고 말았다. 택시 기사의 망언을 들은 박하선은 "골든타임을 놓쳤잖아"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출연진을 분노에 빠트린 택시 기사의 만행과 믿기 힘든 재판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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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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