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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 /사진=김창현 chmt@ |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한다.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현장 세 컷' 녹화에선 한밤중 아파트의 평화를 깬 난동 사건이 소개됐다. 자정 무렵, 아파트에서 배달하던 택배기사가 갑자기 어딘가를 노리며 무언가를 쏴 출연진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곧이어 택배기사가 사용한 도구의 정체와 황당한 범행 이유가 드러나자, 김동현은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택배기사가 사용한 물건이 시속 360km까지 나오기 때문에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살상 무기'라고 표현해 출연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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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플러스 |
이를 보던 소유는 "블랙박스에 증거가 다 있잖아요"라며 답답해했다고. 택시 안 블랙박스로 여성 승객과 택시 기사의 성폭행 사건, 그 진실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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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플러스 |
이어 7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국민 청원에 참여한 역대급 사건을 다룬다. 호흡곤란을 일으킨 80대 폐암 말기 환자를 이송 중이던 사설 구급차와 접촉 사고가 난 택시 기사는 "환자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며 구급차의 이동을 막았고, "죽는 병 아니잖아"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결국 택시 기사가 구급차를 막아서서 병원 이송 시간이 지체된 환자는 사망하고 말았다. 택시 기사의 망언을 들은 박하선은 "골든타임을 놓쳤잖아"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출연진을 분노에 빠트린 택시 기사의 만행과 믿기 힘든 재판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