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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 화면 |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2049 시청률 2.1%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하며 월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 6.3%, 평균 시청률 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이상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3번의 유산 아픔을 딛고 임신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5년 전에도 찾았던 경주 난임 전문 한의원으로 향했는데, 그 때보다 더 많아진 사람들의 규모에 깜짝 놀랐다. 24시간 전부터 '텐트 웨이팅'을 한다는 사람들 속에 두 사람도 본격 웨이팅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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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
반면 진태현에게는 "장, 기관지, 코가 안 좋다"면서 "몸을 혹사하지 말라"고 조언을 건넸다. 더불어 의사는 40대 중반에도 임신 성공한 부부가 있다며 부부에게 희망을 안겼고, 지켜보던 스페셜 MC 이영표는 "예언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며 '문어영표'의 면모를 보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년 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만큼 그동안 달라진 근황도 공개했다. 박시은은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가 (임신을) 포기한 줄 아시더라.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 우리를 보시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도 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시은은 인생 첫 하프마라톤에 도전해 여러 번 고비를 넘기며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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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
이후 최여진은 "(여러 루머들이) 속상했겠다. 뭐 그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이고 아니라는데"라며 위로의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리기로 했다. 영상 말미에는 예비 신랑이 "앞으로 남은 시간 함께해 줄래?"라며 깜짝 프러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 예비 신랑의 이야기가 그려질 '동상이몽2'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