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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이티' 스틸컷 |
지난 19일(현지 시각)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티'의 오리지널 모델인 엑스트라-테레스티얼이 소더비 경매에 부쳐졌다. 입찰은 19일 시작해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이 모델은 약 91cm 높이로, 특수효과 아티스트 고(故) 카를로 람발디가 디자인했다.
경매 업체는 이 모델의 가치를 60만 달러(8억 7000만원)에서 90만 달러(13억 1000만원)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1930년대 초부터 세기말까지 제작된 의상, 소품, 포스터 등이 출품된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듄'에서 사용된 모래벌레 모형 2개, E.T.의 스케치와 디자인 작품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