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오늘(25일) 응급 수술..연출작 '로비' 홍보 행사 불참 [전문]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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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내달 2일 개봉. 2025.03.04 /사진=김창현 chmt@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내달 2일 개봉. 2025.03.04 /사진=김창현 chmt@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25일 영화 '로비' 팀은 "하정우가 금일 공식 스케줄 참석을 위해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정우가 연출 겸 배우를 맡은 영화 '로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예정된 상황. '로비' 측은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행사는 하정우 참석 불가 외 다른 배우님들과 함께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로비'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하정우를 제외하고,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이 참석한다.

한편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이하 '로비' 제작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로비> 팀입니다.

하정우 감독/배우가 금일 공식스케줄 참석을 위해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정우 감독/배우의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금일 진행 예정인 영화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금일 영화 관람하실 기자님, 영화관계자분들,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대신 전해드립니다.

모든 행사는 하정우 참석 불가 외

다른 배우님들과 함께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로비> 팀은 하정우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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