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와 5년 전 동거..최여진 '돌싱' 예비남편 루머 해소할까 [★FOCUS]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3.25 16:18
  • 글자크기조절
 최여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최여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최여진(42)이 결혼을 약속한 예비남편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가운데, 이혼 전력이 있는 예비남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최여진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 남자친구 김재옥과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김재옥은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로, 최여진이 지난해 8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언급한 남자친구다. 특히 최여진은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며 김재옥이 이혼남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재옥이 이혼하기 전 전처는 물론, 최여진과 함께 경기 가평에서 한때 한 식구처럼 지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갖 루머들이 양산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4일 공개된 '동상이몽2' 예고편에서는 "(최여진에게) 너무 고마운데 미안하다. 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도 받고, 나 아니었음 오해받을 일도 없었을 텐데"라며 고개를 숙이는 김재옥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여진이 어떤 여성과 영상 통화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통화 상대는 최여진에게 "어제 동생에 뭘 보내줬다. 유튜브에 이상한 게 떠다니더라. 뭐 그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이고, 내가 아니라는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냐"고 말했고, 최여진은 전화를 끊은 뒤 눈물을 보였다. 예고편 공개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목소리로 등장한 전화 상대가 김재옥의 전처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어 최여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연애 공개 후 인터넷에 악성 댓글이나 억측, 루머들이 나오고 있는데, 복합적으로 힘들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온앤오프' 방송 화면
/사진='온앤오프' 방송 화면
논란의 발단은 지난 2020년 7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다. 최여진은 '온앤오프'를 통해 가평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는데, 당시 김재옥은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다. 당시엔 아내였던 김재옥의 전처도 모습을 비췄다.

일주일 중 5일은 가평에서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운동하고 지낸다고 밝힌 최여진은 당시 이들 부부에 대해 "운동 스승님.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김재옥도 "하루 세끼 같이 먹으니 식구, 가족 개념"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최여진과 예비남편의 '동상이몽2' 출연 소식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의 '동상이몽2' 출연은 지난 23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들은 '동상이몽2'에서 결혼 일정 및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방송에는 최여진이 예비남편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았던 일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특별한 속사정도 담길 예정이다. 과연 두 사람이 항간의 루머까지 불식시키고 시청자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을지 주목된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