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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19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
25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산후조리원 vlogㅣ조리원 다이어트 방법 공개! (+제니 재우는 루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진이는 "조리원에 들어와서 굉장히 아팠다. 둘째를 낳다 보니까 첫째랑 다르게 몸이 더 쇠약해졌다고 해야 하나"고 말했다.
이어 "조리원에 처음 왔을 때는 몸이 약간 부들부들 떨리고 몸살이 오는 느낌이었다. 병원에서 준 진통제를 먹었다"고 전했다.
또한 윤진이는 "또 젖몸살까지 와서 아이스팩까지 붙이고 있다. 엄청 힘들었다"며 "잠도 2~3시간 자고 깼다"고 밝혔다.
윤진이는 산후조리원에서 체중이 감량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몸무게는 매일매일 재고 있다. 1kg씩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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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윤진이 |
그는 "조리원 와서 느낀 건데 예전에 남편이랑 밥 먹을 땐 진짜 빨리 먹어야 했다. 안 그러면 남편이 다 먹는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 나도 엄청 빨리 먹게 되더라. 오빠 먹는 속도에 맞추니까"라며 "근데 혼자 있다 보니까 밥 먹는 속도가 늦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남편이 있는 게 더 좋긴 하다"고 덧붙였다.
윤진이는 산후조리원에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하루를 성찰하고, 다음 날 내가 무엇무엇을 해야 할지 적는 거다. 그걸 달성하면 별을 하나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도 공개했다. 윤진이는 "누워서 숨쉬기 정도 한다. 제왕절개로 출산해서 격한 운동은 못 한다. 한 30분 정도 누워서 흉곽 호흡을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