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떨어지는 사과에 펜싱 칼 쏙! 금메달리스트도 놀란 운동신경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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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펜싱복을 입은 미의 남신 외모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금메달리스트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25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진의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 EP.27 | 펜싱가이즈' 영상이 공개됐다.

세계 최고 미남 1위로 뽑히는 비주얼킹 진은 흑발과 순백의 펜싱복을 입은 환상적인 외모로 등장,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의 많은 바람대로 '달려라 석진 펜싱 특집'을 준비한 것. 진은 이날 아시아 최초 펜싱 개인전 그랜드 슬래머 오상욱과 2012년 런던, 2020년 도쿄, 2023 파리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구본길 두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했다. 구본길은 오상욱으로부터 펜싱계의 BGS(본길스)라고 소개됐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진은 두 선수로부터 펜싱을 배우며 처음하는데도 너무 잘한다고 찬사를 받았다. 진은 오상욱도 성공하지 못한, 떨어지는 사과를 펜싱 칼에 꽂기를 3번 도전 끝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은 시니어 칼, 오상욱은 사포를 붙인 장난감 칼을 써 풍선을 더 많이 터뜨리는 게임에서도 진이 이겨 펜싱을 처음 배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운동신경을 증명했다. 오상욱에게 제작진이 진의 능력이 어떤지 묻자 오상욱은 "일일 회원 중에 원톱입니다, 진짜"라고 대답하며 감탄했다. 영상에는 '펜싱도 얼굴도 원톱'이라는 자막이 나갔다.



진은 다리가 가장 빠른 구본길의 애제자인 초등학교 6학년 최하랑과 대결을 펼쳤다. 구본길은 "상욱이가 말한 것처럼 진 씨가 일일 회원치고 정말 잘하세요. 저도 약간 긴장되거든요. 진짜 박빙일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경기를 예상했다.



진은 놀라운 실력으로 많은 득점을 하며 오상욱과 구본길의 극찬을 받았다. 결과는 10대 7로 석패였다. 구본길의 애제자 최하랑은 15점 내기까지 경기를 연장하는 것에 쿨하게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은 득점을 하며 오상욱과 포옹 세레머니를 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얼굴만큼 갓벽한 득점'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결과는 15대 11로 최하랑의 승리. 진은 최하랑에게 삼촌과 펜싱 시합했는데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했고 최하랑은 "기분이 아주 좋아요"라고 답했다. 진은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삼촌이 또 기분이 너무 좋네" 라고 말했다.

구본길은 "진 님이랑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하랑이랑 같이 해서 너무 영광이고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은 "두 국가대표 선생님들과 같이 촬영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즐거웠고 그리고 차기 금메달리스트 하랑이랑 시합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진의 최고의 비주얼과 운동신경을 또다시 증명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달려라 석진' 펜싱 특집은 진과 오상욱이 퇴근 미션으로 QR 그리기를 하며 끝이 났다. QR을 다 그리고 인증하니 '축 퇴근'이라고 쓰여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주 예고에는 배우 아이돌 박형식이 등장, 진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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