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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환혼' 시리즈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은혜는 극 중 진초연(아린 분)의 엄마인 진호경 역을 맡았다. 진호경은 진요원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26일 엑터디렉터스는 배우 박은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엑터디렉터스 관계자는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가지 매력을 뽐낸 박은혜는 앞으로도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다.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약한 만큼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차별화 된 매니지먼트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많이 기대하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대장금'으로 큰사랑을 받은 이후 '이산' '하이바이마마' '연모' '환혼' 영화 '밤과낮' '위험한상견례2' '강철비' 등에 출연했고 현재 숏트콤 '멘탈워리어'에 열연중이다.
박은혜가 새로 둥지를 튼 엑터디렉터스에는 김귀선, 김지우, 서하준, 양의진, 양지원, 이정현, 장세현, 장진희, 지남혁, 천예주, 최수견,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전문 매니지먼트사이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2018년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두 아들은 박은혜의 전 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혜는 지난해 3월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며 "전 남편과는 아이들 유학 보낸 후 친해져서 매일 통화한다.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