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이혼 사실 뒤늦게 알려졌다..탱고 무용수와 재혼 6년만 [공식]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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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박기영이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행사에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노원구청 제공) 2024.10.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박기영이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행사에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노원구청 제공) 2024.10.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박기영의 두 번째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기영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2년 전쯤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더팩트는 박기영이 2023년 초 남편과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와 결혼했고, 2년 뒤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5년 만인 2016년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고, 딸의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고 있다.

이후 박기영은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무대를 준비하며 한 살 연상의 탱고 무용수 한걸음과 인연을 맺었고,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교제를 이어오다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강화도의 한 펜션에서 가족과 친지를 초대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은 박기영은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 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됐다"며 "결혼한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박기영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박기영은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을 발표했고, 오는 2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25 아침음악나들이 1'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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