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지방세 체납으로 자택을 압류당했다가 해제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6일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임영웅의 거주 아파트는 우편함이 출입구인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고, 결국 압류 통지를 받는 일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초 해당 사실 인지 후 즉시 세금을 납부하였으며, 현재 압류 역시 해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마포구청은 지난 2024년 10월 16일 임영웅이 보유한 51억 시세의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압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223.31㎡, 공급면적 294.71㎡로 방 5개, 욕실 4개 구조로 알려졌다.
◆물고기뮤직 공식입장 전문
임영웅의 거주 아파트는 우편함이 출입구인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고, 결국 압류 통지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올초 해당 사실 인지 후 즉시 세금을 납부하였으며, 현재 압류 역시 해제된 상태입니다.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