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1등인데.." 은행원 서진주, 황재근 경제력·日거주에 아쉬움 토로 [커팰2][★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3.2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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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쳐
/사진='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쳐
'커플팰리스2'에서 서진주가 황재근의 경제력과 일본에 거주 중인 상황에 아쉬움을 표했다.

2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싱글존 일본 대기업 남자 3번, 황재근과 VIP 전담 은행원, 여자 23번 서진주가 야외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주는 '커플팰리스2' 남성 출연진 30명 중 황재근의 비주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런데 돈은 다 어디에다 쓰셨냐. 연봉은 적지 않은데 모은 돈이 턱없이 적더라"라고 경제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결만추(결혼을 위한 만남 추구)' 데이트 당시 황재근은 현재 모은 현금 자산이 약 2천만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재근은 "중간에 회사를 바꾸면서 많이 썼다. 그 기간에 솔직히 욜로족이 됐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진주는 황재근이 현재 일본 거주 중인 걸 언급하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일본으로 가지 않냐. 그것도 내 선택에서 중요한 요인이다. 나는 내 일도 있고, 커리어도 있다. 결혼 전에 (일을) 그만두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종합적인 요소를 같이 보게 된다"라고 장거리 연애를 할 수 밖에 없는 두 번째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그런 조건까지 다같이 보게 된다. '내가 든든하게 이 사람과 미래를 쭉 그려나갈 수 있을까?'가 시작의 걸림돌이 될 수 있겠다 싶다"라며 현실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황재근은 "내가 더 능력이 좋으면 회사를 관두고, 멋있게 하고 싶은데 처지가 그게 안 되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남자로서 책임을 못 져주는 부분이라는 게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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