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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톱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승자 박서진. /사진=오찬우 기자 |
27일 박서진 측에 따르면 그는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나 박서진은 MBN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 기부 약속을 지켜 놀라움을 더했다. 앞서 12일 그는 '현역가왕2'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서진은 우승 상금이 보다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처를 신중하게 고심하던 중, 이번 산불 피해 소식을 접했다는 후문. 특히 그는 과거 스케줄을 수행하며 피해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 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아온 소중한 터전이기에 더욱 마음 아파했다고.
이에 박서진은 깊은 위로를 보냄과 동시에 조금이나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주저 없이 우승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박서진이 전한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0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박서진의 훈훈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기부를 비롯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미혼모, 난치병 환자, 유기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며 온정을 나눠왔다.
최근에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에 1천만 원을, 자신의 고향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포초등학교, 서울의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쉼터, 부산 동래·사상·진구청에 총 278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에 앞장섰다.
또한 박서진은 공식 팬클럽 닻별과 함께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며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박서진은 MBN '한일톱텐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