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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기세가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흥행공식을 써내려 가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이 연일 화제에 오르며 브레이크 없는 인기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TV 화제성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49 시청률 또한 상승권을 유지하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와 서강준의 TV 화제성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3월 3주차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TV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서강준 또한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진기주는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더커버 하이스쿨' 2049 시청률은 최고 3.3%까지 기록한 바, 화제성에 더해 채널 경쟁력까지 높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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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이처럼 드라마 인기 공식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시청률 이외에도 화제성을 입증하는 다양한 지표들은 대중의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어 드라마 흥행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화제성과 OTT 순위는 물론 SNS 반응도 더욱 줄잇고 있어 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3월 2주차(3월 10일~3월 16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영제: Undercover High School)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월 1주차에 이어 2주 연속 5개국 정상 자리를 지킨 기록으로, 흥행 가도를 제대로 달리고 있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 서명주(김신록 분) 사이에 쉽게 풀리지 않은 대립 모멘트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어 이들의 최후는 어떻게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