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경기에서 아쉬워하는 플로리얼. /사진=뉴스1 |
![]() |
26일 경기에서 파울 타구를 치는 플로리얼의 모습. /사진=뉴스1 |
한화는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 평일 3연전의 마지막 경기로 앞선 2경기를 모두 내준 한화 입장에서는 시리즈 스윕을 당할 위기다.
무엇보다 타격의 부진이 아쉬운 한화다. LG와 원정 시리즈에서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특히 중심 타선에 배치된 플로리얼의 침묵이 아쉽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촉망받던 유망주였던 플로리얼은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8차례의 시범 경기에서도 타율 0.400(20타수 8안타) 2타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홈런은 없었지만 2루타만 3개를 때려내며 중장거리 타자라는 본인의 평가를 스스로 증명했다.
정작 정규시즌에 들어오자 플로리얼은 꽁꽁 묶였다. 25일 LG전에서는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더니 전날(26일)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정규시즌 4경기 15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으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타점은 23일 수원 KT전에서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 적은 표본이긴 하지만 플로리얼은 규정 타석을 채운 73명의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로리얼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26일 경기 도중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플로리얼을 향해 힘찬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이며 격려하기도 했다. 과연 플로리얼이 KBO 리그 정규시즌 5번째 경기에선 다를까. 모든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
김경문 한화 감독(왼쪽)의 위로를 받고 있는 플로리얼.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