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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플러스 |
28일 MBC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한다.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출연한다.
이번 주 '현장 세 컷'에서는 온 동네를 발칵 뒤집은 남자아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아이가 위험천만한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차를 향해 간절하게 손을 흔들자, 김동현은 "위급상황 아니야?"라며 손에 땀을 쥐었다. 사건의 전말을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눈물을 훔치며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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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플러스 |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범인의 모든 움직임을 내려다보는 추격자가 나타난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했을 땐 범인은 이미 달아났던 상황. 그러나 범인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지켜보던 추격자의 활약으로 도주로가 경찰에게 생중계된다. 사방에서 경찰이 포위망을 좁히며 다가오자, 소유는 "게임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출연진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추격자의 정체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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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가 폭력으로 변해버린 순간' 혐오 범죄에서는 젠더 혐오로 발생한 '편의점 폭행 사건'을 파헤친다.
새벽 시간,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와 "페미니스트는 맞아야 한다"라며 20대 여성 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무차별 폭행이 계속되고, 남성을 제지하려던 손님에게까지 폭력을 가하자, 이를 본 출연진의 스튜디오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기세등등하던 남성은 경찰 도착 후 "난 남자 경찰한테는 반항 안 한다"며 돌연 태도를 바꿨고, 권일용은 "맞을까 봐 그런 거지"라며 범인의 비겁한 행동에 속 시원한 한마디를 던졌다. 혐오로 시작된 편의점 폭행 사건의 전말과 그 끝에 마주한 남성의 최후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31일 오후 7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