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전역 앞둔 '♥김연아' 고우림과 재회.."곧 사복으로 만나자"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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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도권 인스타그램
사진=하도권 인스타그램
배우 하도권이 서울대학교 성악과 후배인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재회했다.

하도권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벗고 군복으로 만난 우림. 곧 사복으로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하도권의 모습이 담겼으며 하도권은 해당 행사에서 군악병으로 복무 중인 고우림과 만난 것으로 보인다. 하도권은 고우림의 옆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동문으로 지난 2020년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고우림은 5세 연상인 김연아와 지난 2022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고우림은 결혼 1년 만인 2023년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군악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고우림의 제대일은 오는 5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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