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우현, 박형식♥홍화연 결혼 허락.."도지원 지켜주길"[★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3.28 23:19 / 조회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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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이 박형식과 홍화연의 결혼을 허락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1회에서는 차강천(우현 분)이 지선우(차우민 분)을 대산 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고자 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은남(홍화연 분)은 강천에게 받은 모든 주식을 거부하며 염희철(권수현 분)과의 이혼 허락을 요구했다. 염장선(허준호 분)에게는 범죄 증거가 담긴 사진으로 협박하며 위약금 없는 이혼을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합의 이혼하게 됐고, 동주는 위약금 없이 이혼에 합의한다는 확인서를 받기 위해 장선의 집에 찾았다. 이곳에서 두 사람의 신경전은 극에 달했다.

장선은 동주에게 "2조 원. 내 눈 딱 감아줄 테니까 혼자 다 처먹고 당장 이 나라를 떠요"라고 하자 동주는 "이미 제가 다 처먹은 걸 베풀듯이 말씀하시네요. 그 2조 원은 당연히 제 돈인데. 그리고 만약 제가 한국을 떠난다면 선생님을 죽이고 난 다음일 텐데 지금 당장 떠나라뇨. 빨리 죽고 싶으세요?"라고 받아쳤다.


분노한 장선이 "충고할 때 들어. 더 버티면 살아서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 참혹한 지옥"라고 했지만 동주는 눈 하나 꿈뻑하지 않으며 "제 걱정은 접어두시죠. 그런 지옥 많이 경험했으니"라고 어린 시절 장선과 허일도(이해영 분)에 의해 사망한 부모의 죽음을 떠올렸다.

한편 강천은 동주에게 "내 결혼식 끝내고 두 사람도 결혼해. 서 상무랑 은남이. 결혼하라고"라며 은남과 동주의 결혼을 추진했다.

그러면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지? 차 씨 성을 가진 아들이 대산을 가져야 해. 그래야 내가 우리 아버지 차대복 회장님 볼 명목이 있어. 선우가 대산을 경영할 능력이 될 때까지 자네가 선우랑 선우 엄마를 지켜줘야 해. 내 손주 사위 자격으로"라며 선우를 대산 그룹의 회장으로 추진하고자 했다.

극 말미 동주는 어린 시절 부모가 죽은 사고의 전말을 알기 위해 최면술을 시도했다. 최면 치료 중 동주는 공포에 질려 괴로워했다. 최면 중 동주는 은남의 친부 여순호와 추성현이 친자관계이며 부모님을 죽음으로 몰은 것이 허일도 임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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