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홍화연, 이복남매 맞았다..'충격 반전'[★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3.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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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과 홍화연의 출생 비밀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1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허일도(이해영 분)이 숨긴 과거의 진실을 알기 위해 최면술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은남(홍화연 분)은 동주가 갖고 온 사진을 보더니 "이 사진 어디서 났어? 우리 아빠야"라고 해 동주를 놀라게 했다. 서로 사랑하는 동주와 은남이 어쩌면 이복 남매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진 것.

은남이 어린 시절 자신을 가리키며 "아빠가 안고 있는 아이, 난 아닌데. 이 아이 누군지 알아?"라고 묻자 결국 동주는 "나도 몰라, 누군지"라고 거짓말했다.

이어 은남은 부친 여순호(주상욱 분가 돌아가신 날, 차덕희(김정난 분)가 한 말을 들었다며 "그 아이도, 그 아이 엄마도, 우리 아빠도. 전부 허일도(이해영 분) 대표가 죽인 것. 엄마가 속삭였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정말 다 죽여버렸어요'"라고 했던 걸 기억해 냈다.


그러면서 대산 그룹 사위의 교통사고 사망에도 기사 한 줄 남아있지 않은 걸 수상하게 여겼다.

사건의 진실을 알고자 동주는 후견인 피마담(손미나 분)을 찾아가 서연주(한지혜 분)와 자신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피마담은 어린 동주가 모든 걸 잃은 채 배고프다며 찾아왔고, 연주와 연주 모친이 동주에게 '서동주'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털어놨다.

한편 동주는 강이현(노수산나 분)에게 도움을 청해 최면술로 사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고자 했다. 최면 치료 중 동주는 공포에 질려 괴로워하다 부모님을 죽음으로 몰은 것이 허일도임을 알게 됐다.

그 시각 허일도는 강성(김학선 분)에게 그날의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허일도는 "그날 너희들과 헤어지고 내가 순호 차를 쫓아갔다. 순호랑 경원이한테 할 말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트럭이 내 차 뒤를 치고, 순호 차를 치고 도망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주의 최면에서 밝혀진 진실은 트럭 운전사는 운전석에서 내려 허일도에게 유전검사 결과보고서를 전달한 것. 해당 서류에는 여순호와 추성현(박형식 분)의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를 확인한 허일도는 추성현이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벽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차를 뒤에서 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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