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Q엔터테인먼트,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억원 기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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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Q엔터테인먼트 소속 싸이커즈
KQ엔터테인먼트 소속 싸이커즈
이든(EDEN), 에이티즈(ATEEZ), 마독스(Maddox), 싸이커스(xikers), 소향이 소속된 KQ엔터테인먼트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28일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불길이 진화되고,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KQ엔터테인먼트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정성이 피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Q엔터테인먼트 소속 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는 오는 4월 4일 미니 5집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4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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