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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내 친구의 밥상'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MC 유재석과 하하가 개그맨 임우일이 추천하는 맛집 탐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직장인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녹화를 위해, 단정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이후 이른 아침부터 임우일이 소개하는 인천의 한 떡볶이 집에 도착했다.
이들은 20년 된 맛집이 뿜어내는 내공과 더불어 저렴한 가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밥과 순대, 쫄면, 라볶이를 주문한 세 사람은 추억의 맛에 감동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음식을 모두 비운 뒤 소소한 대화를 나누던 중 하하는 "드림이가 자꾸 전교회장을 나가겠다고 한다"라며 아들 걱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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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
이내 하하는 유재석을 가리키며 "사실 형 아들, 도련님(지호 군)이 공부 잘한다. 엄마(나경은)가 연세대 나왔지 않냐"라고 치켜세웠다.
임우일은 "공부는 무조건 유전인 것 같다"라고 공감했고, 하하 역시 "공부는 무조건 유전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