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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감독이 29일 '원정마법사' 팬들에게 간식차를 선물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
KT는 "2025시즌 첫 원정인 29일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시리즈에 '원정 마법사'가 단체 관람을 왔다"고 전했다. 이번 원정마법사는 총 520명의 팬을 성정했다.
원정 마법사는 KT만의 특별한 원정 단체 관람 프로그램으로, 이동 중인 버스에도 KT 응원가를 재생하며 분위기 고조한다. 구단은 원정 구장에서 지역 특색 음식(부산은 삼진어묵 고로케 세트, 인천은 신포닭강정 등)을 팬들에게 선물하고, 원거리 원정지는 일부 희망자에 한해 2경기 연속 응원할 수 있는 경기 티켓도 제공한다.
여기에 29일 첫 원정 마법사는 이강철 감독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집결지에 츄러스, 핫도그, 소떡소떡 등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 트럭을 보내 원정 응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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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감독이 29일 '원정마법사' 팬들에게 간식차를 선물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
KT는 "추후 인천 및 대전 원정 경기에도 주말 '원정 마법사' 파견을 계획해 팬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우, 배정대 등 선수들도 이강철 감독에 이어 팬 맞이 간식/커피차 제공을 희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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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팬들이 29일 사직 롯데전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