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0위의 뒤끝..신유, '현역가왕2' 기억 삭제 "그게 뭐죠?"[불후][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3.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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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가수 신유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대한 앙금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69회는 지난주에 이어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 2부로 꾸며진 가운데 황치열, 신유, 조째즈, 크래비티(CRAVITY), 다혜, 린, 신승태&최수호, 원위(ONEWE), 라포엠 그리고 정인&라디가 출연해 개성 있는 무대를 펼쳤다.


이날 MC 이찬원이 신유가 '현역가왕2'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자 "'현역가왕'이 뭐죠? 저는 잘 모르는 프로그램이라.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나요? 저는 '불후의 명곡'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경연 프로그램으로써는 '불후의 명곡'만한 게 없다"라며 10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앙금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가장 견제 되는 팀으로 '현역가왕2'에서 TOP7에 오른 신승태&최수호를 꼽았다. 이에 이찬원이 "맞붙어서 복수하는 건 어떠냐"라고 하자 "그러고 싶은 생각은 또 (없다). 제가 후배들을 이기면 뭐하냐. 4번째로 나가서 1승만 하고 싶다"라며 능청스럽게 우승을 꿈꿔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유는 '현역가왕2'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윤명선조차 기억이 안 난다며 뒤끝을 보였다. MC 김준현이 "무대에서 최초로 아티스트 분에게 독설하는 장면을 보고 싶다"라고 하자 "아차 싶으면 뛰어올라갈 수도 있다. 저를 잡아주세요"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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