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연구소' 강태오, 감자밭 고백→키스..'강폭스'의 풀코스 로맨스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3.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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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사진=tvN '감자연구소'
강태오 /사진=tvN '감자연구소'
배우 강태오가 '강폭스'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강태오는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에서 브레이크 없는 연하남 소백호로 분했다.


이날 소백호는 전남친을 마주한 뒤 기분이 좋지 않은 김미경(이선빈 분)을 다정하게 대하며 '말랑 복숭아'로 활약했다. 소백호는 자신을 피하는 김미경에게 "이렇게 절 밀어내고 피하면 제 마음은"이라며 억눌렀던 감정을 내보였다.

 /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소백호는 화해 이후 연구소에서 잔업을 하는 김미경에게 "남친 권력을 이용하라"라며 은근한 플러팅을 건넸다. 김미경이 "사귄다고 한 적 없다"라고 장난을 치자, 소백호는 당황한 얼굴로 귀여운 연하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김미경이 "고백부터 정식으로 하라"라고 종용하자, 소백호는 '김미경 맞춤 고백'을 날렸다. 김미경을 데리고 감자밭으로 간 소백호는 한쪽 무릎을 꿇고 운을 뗐다. 이를 본 김미경이 "무슨 말이 나올지 무섭다"라며 펄쩍 뛰었고, 소백호는 "그럼 말로 안 할게요"라고 응수하며 입맞춤했다.


이렇듯 강태오는 영리한 직진 고백부터 달달한 키스까지 '강폭스'다운 풀코스 로맨스를 선사하며 주말 밤을 뜨겁게 달궜다. 소백호 캐릭터로 매 회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강태오의 '강폭스'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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