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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사진=433 캡처 |
축구전문 433은 지난 29일(한국시간) 헐크의 훈련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헐크는 그 어렵다는 라보나킥을 선보였다. 더 눈에 띄는 건 헐크의 울퉁불퉁한 근육. 육중한 허벅지 근육이 마치 보디빌더를 떠올리게 할 정도다. 종아리 근육도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곧 마흔을 앞둔 베테랑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피지컬. 헐크는 20대 선수 시절 엄청난 파워와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제압한 세계적인 공격수였다. 시간이 훨씬 지났지만 헐크의 근육은 변함이 없었다. 철저히 자기 관리를 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433은 "헐크가 헐크로 불리는 이유"라고 소개했다.
축구팬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축구팬은 "헐크가 존경스럽다"고 했다. 다른 한 팬은 "오 마이 갓"을 외쳤다.
한편 헐크는 FC포르투(포르투갈),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등 유럽리그에서 활약했다.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49경기에 출전, 11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