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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의 청첩장 모임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윤시윤이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함께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김종민과 과거 KBS 2TV '1박 2일'을 통해 두터운 친분을 쌓은 인연이 있다. 이에 윤시윤은 "윤호 형 바쁘니까 빨리 줄 것 줘"라고 장난을 치는가 하면, "저도 (결혼) 가능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민은 연애 스타일을 질문했고, 윤시윤은 "제가 챙겨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새벽에 길거리에서 물에 젖은 벚꽃 다 쓸어서 줬다"라며 전 연인에게 해줬던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윤시윤은 김종민의 예비 신부와 전화로 처음 인사를 건넸다. 윤시윤은 "목소리가 너무 예쁘시다.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시윤은 최근 신생 기획사 R&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윤시윤은 '아저씨' 원빈에 이어 고(故) 김새론을 살뜰히 챙겼던 미담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6년 드라마 '마녀보감'으로 김새론과 호흡을 맞췄을 당시, 본인의 팬카페에 김새론 칭찬을 늘어놓으며 "이 녀석 기사에 '김새론 최고였다'는 응원 댓글 하나 남겨주시길 부탁한다. 나쁜 녀석들이 자꾸 악플을 달아 너무 안쓰럽다. 전 지금 하나 남기러 갑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