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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강훈 인스타그램 |
김강훈은 지난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4막에 양은명(강유석 분)과 부현숙(이수경 분)의 아들로 특별 출연했다. 폭풍 성장한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전"이라는 글과 함께 '폭싹 속았수다' 촬영 당시 모니터를 공개했고, 부현숙 역의 이수경과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기적'에서 남매 사이로 만났고, '폭싹 속았수다'에서 모자로 재회해 눈길을 끈다.
특히 김강훈은 지난 2019년 큰 인기를 얻은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인연으로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강훈은 2009년생으로, '동백꽃 필 무렵' 이후에도 드라마 '마우스', '라켓소년단', '재벌집 막내아들', '종말의 바보', '파친코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승부'에서 어린 이창호 역을 맡아 초반 서사를 이끄는 감정적 중심축으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