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노래 칭찬보다 섹시하단 말이 더 좋아..섹시하고 싶어" [인터뷰③]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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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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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 발매 기념 '로이킴 살롱: 봄날의 음악 토크'를 개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하나의 밈처럼 생긴 짤이 있다. 바로 남성 팬들이 로이킴을 향해 '몇 기야?!'라고 외치는 것. 로이킴은 2020년 6월 해병대에 입대해 2021년 12월 병장 만기 전역했다.


때문에 로이킴에게 해병대 기수를 묻는 외침이 하나의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요즘 로이킴의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페스티벌에 남성 팬들이 상당히 증가하기도 했다.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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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이 생각하는 남성 팬 유입 비결은 무엇일까. "나도 궁금하다"는 로이킴은 "해병대를 다녀온 것도 유입 비결 중 하나인 것 같다. 이걸 위해서 해병대를 간 건 아니지만. 주변에 있는 형, 동생들이 나를 잘 놀리는데 내가 타격감이 좋다고 하더라. 놀림을 당하는 나의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그런데도 계속 놀리는 걸 보면 내가 잘 받아쳐서 그런 것 같다. 무대 위에 있을 때 '몇기야?'라고 외치는 것도 나의 반응을 보고 놀리고 싶어서 그러는 거다. 대부분 미필자들이 '몇기야?'라고 하는데 그런 모습도 하나의 밈이 돼서 사랑해주신다면 감사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무대 위 솔직한 모습들로 유입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나도 남자 가수를 좋아하지만 그들의 외모나 스타일 보다는 결국엔 음악이 좋아서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좋은 분위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제가 무대 위에 있을 때 보통은 '오빠~'였다면 요즘은 '형 사랑해요~' 이런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절 왜 좋아하냐', '여기 와준 남자 팬들은 날 왜 보러 왔냐'라고 하면 '음악이 좋아서요' 보다는 '섹시해서요'라는 말이 많아서 '내가 섹시한가?', '남성분들에게 나의 섹시함이 어필이 되나?' 싶어요. 매번 물어볼 때마다 '섹시해서요'라고 해주셔서 유입이 되는 것 같아요."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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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로이킴은 자신의 추구미로 '섹시함'을 언급했다. 그는 "난 어렸을 때부터 섹시하고 싶었다. 나이가 많이 들진 않았지만 옛날부터 귀여운 걸 안 좋아했다. '섹시하다'는 말이 '노래 잘한다'는 말보다 더 좋은 것 같다"라며 혼자 박장대소했다.

로이킴의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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