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7개 동계종목에 힘 싣는다... 유인촌 장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충분히 지원할 것"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5.03.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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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협력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협력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동계 종목 협력 회의를 열고 동계올림픽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31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 종목 협력 회의를 열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빙상,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산악스키 등 7개 동계종목 단체장, 지도자 등 20여 명과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는 "이 협력 회의는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종합 2위의 성과를 이어, 2026년 동계올림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올해 동계종목 경기력 향상에 단기적,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훈련, 장비 구입, 정보 수집 등을 지원하고, 시설 건립과 선수촌 개보수와 같은 장기적 지원은 2026년 예산 반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동계종목단체, 대한체육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동계종목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소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려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계종목 훈련 여건 등을 개선하고 종목 관계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협력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협력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을 비롯한 각 종목 지도자들이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협력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을 비롯한 각 종목 지도자들이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협력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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