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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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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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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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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유명 작곡가 겸 가수와 자신의 아내의 불륜에 괘씸하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0회에는 결혼 전부터 취미로 음악을 해왔던 아내가 음악 수업을 핑계로 불륜을 저질러 괘씸하다는 사연자가 찾아왔다.
이 사연자는 "아내가 취미로 밴드 활동도 했고 선생님과 단둘이 음악 수업을 듣다 불륜이 나서 이혼을 했다"라며 "선생님은 아이돌 작곡가로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이고 가수이며 초등학생 딸이 둘이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사기도 치고 다녔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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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연자는 "2023년 결혼하고 나서 이 일이 벌어졌다. 아이는 없다"라며 "다이어트 캠프를 15년 동안 운영했다. 10살 연하 아내와 영화를 보다 무릎에 누워서 호감을 느꼈다. 이후 2년 반정도 연애하고 결혼했다. 혼인신고를 안하고 사실혼 관계로 지냈다. 아내에 대한 의심은 일절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일주일에 한번 4시간씩 음악 선생과 단 둘이 수업을 받는 걸 쉽게 허락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수업시간 외에도 음악 선생님의 작업실을 방문하기 시작한 아내는 평소 애지중지 키우던 앵무새만 홀로 집에 남겨둔 채 작업실을 다녀오는 등 수상한 낌새를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찜찜한 점이 많았지만 아내를 믿고 있었던 사연자는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음악 선생님을 좋아한다'라고 아내가 말했다. 이후 결혼이라 한번은 용서해야된다고 생각했고, 만회할 기회를 줬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해서 이혼을 하게 됐다. 위자료도 5000만원 받았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미련이 남아있던 사연자는 이혼 뒤 아내와 대화를 나누며 서로 나눈 문자를 보고 동공이 흔들렸다. 이혼 몇달 전부터 작업실에서 성관계를 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연자는 "진실을 알고 싶었고 그걸 알지 못했다면 아직도 아내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했다. 사연자는 "두 사람은 아직 만나고 있으며 상간남 아내는 아이를 위해 이혼을 안하고 있는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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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