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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번의 이혼을 겪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31일 공개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차례 이혼과 24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이별을 겪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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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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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사연자 이정보는 2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다며 "첫 결혼은 29세 때 4세 연하 여성과 했다. 이벤트 회사를 차려서 대박이 난 이후 분식집도 차렸고 함께 일하던 직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선거 캠프에서 관련 일을 하다 만난 여성과 마음이 맞아서 결국 이혼했다. 아내에게는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두번째 여성은 5살 연상이었는데 사실혼 관계로 10년을 지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두 아이가 있는 여성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정보는 이어 24세 연하 여자친구도 만난 이야기를 전하고 "2번의 이혼을 겪은 후 심적으로 힘들어 당시 3개월 간 집 밖으로 나가지 않기도 했다. 그때 함께 일하던 아주머니가 매일 찾아와 끼니를 챙겨줬고 그 덕분에 활기를 찾았고 어느날 가게로 찾아온 아주머니 딸에 반해 "이 집안 식구가 돼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5년 정도 사귄 상태에서 결혼하지 않은 채로 함께 무대에 같이 나갔더니 악플도 생기고 그랬다. 결국 이 여성과도 헤어지게 됐고 사업도 망했다"라고 말했다.